에바항공 승무원 검스

여자들은 뭔가 유니폼에 대한 환상이 있나 봅니다. 남자들도 그런가? 남자들의 환상이 그냥 판타지라면, 여성들은 그것을 현실과 구분 못하는??

 

승무원이 여전히 어린 여성들에게 선망의 직업이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승무원은 원래 가난한 나라에서 공짜로 해외 여행 다닌다는 개념으로 인기 있는 직업인 것인데, 우리는 살만큼 살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여행을 다닐 수 있는데도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허세인가?

 

승무원의 근무 환경은 정말 열악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특히 국내 승무원은 비행기에서 서빙보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싶어요. 승무원 업무라는 것이 서비스보다는 안전에 더 방점을 둬야 하는데, 예쁘고 몸매 좋은 여성을 채용하는 것이 현실이니. 게다가 승무원 학원에서는 승무원에 대한 직업 인식은 없이 면접 요령 강의만 하고 있으니 참 한심합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뭐 예뻐서 좋죠. 타이트한 유니폼에 검스까지 장착해주시니 감지덕지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남자 중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못해서 승무원한테 진상부리는 놈들이 어지간히 많더라고요. 어느 여성 단체에서 왜 승무원에게 치마를 입히냐! 바지를 입혀라!라고 하는데...그러면 과연 여자들이 승무원 지원을 할까요? ㅎㅎ

 

남자가 여자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은 욕구, 여자가 남자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욕구, 서로에게 섹시해보이고 싶은 건 본능에 가까운 감정이죠. 그걸 막으려 하는걸 보면 페미들은 참 꼴통입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예쁜 아가씨들이 좋습니다. 여자들이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하듯. 각선미를 갖춘 여자가 검스까지 신어주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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